이날 위촉식에는 안일초·화창초·신기초 4~6학년 신규 기자 30명과 인솔교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안양동초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어린이기자단은 올해 56명으로 확대됐으며 이들은 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 이해를 돕고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토대로 지역축제, 문화행사, 역사 및 명소 탐방 등 관련된 기사를 작성하고 사진과 함께 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어린이기자의 역할과 홈페이지 기사 게재방법, 그리고 기사 작성 교육을 진행하고 앞으로 기자 신분증도 발급한다.
또 작성된 기사는 분기 1회 발행하는 홍보책자 ‘의회소식’에도 게재한다.
김대영 의장은 “어린이기자단의 작은 기사 하나하나가 모여 시의회 홍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의회 홍보대사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큰 꿈을 가지고 학교에서도 꼭 필요한 어린이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