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앞 혁신학교(걸포초교), 지하철 역세권 알짜 아파트 소비자 관심 증폭
29일 특별공급, 30일, 12월1일 청약 1, 2순위 접수, 12월7일 당첨자발표



지난 25일 공개한 김포 ‘걸포북변역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을 추운 주말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한 소비자들이 견본주택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사진제공=우방 아이유쉘> 

11월 넷째 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하는 단지가 전국에 무려 35개, 2만6천258가구에 이른다.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중단됐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심사가 지난 15일 이후 재개되면서 연기된 사업장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11월 3일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규제를 비껴간 수도권 주요지역이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자금이 규제를 피해 서울 인근 주요 지역에 흘러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대감으로 인해 25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김포 ‘걸포북변역 우방 아이유쉘’에 대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파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내집 마련을 위해 위치, 교통, 평면, 청약자격요건 등을 진지하게 상담하는 사람들과 꼼꼼하게 견본주택을 확인하는 인파들로 가득 찼고, 주말 내내 견본주택 입구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골드라인’으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는 2018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걸포북변역 역세권 생활이 기대되는 ‘걸포북변역 우방 아이유쉘’은 김포공항역까지 4정거장 거리로 12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 9호선 및 공항철도로 환승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 가능한 곳이다.

특히 여의도까지 약 20분대, 강남까지는 4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서울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는 뛰어난 접근성은 서울로 출퇴근을 해야 하는 소비자들에게 또 하나의 선택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조성되어 있다. 인근 대단지 아파트에 갖춰진 편의시설은 물론 서울, 일산, 인천, 김포를 동시에 누리는 빅시티 프리미엄이 더해진다.

단지 앞 걸포초교(혁신학교)는 물론, 금파중, 김포중고〮교 등 가까운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어 자녀를 둔 소비자들에게 안심교육을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김포도시철도를 따라 조성되는 한강시네폴리스, 김포뉴타운, 종합스포츠타운 등 지속적인 개발호재는 물론 광역 신주거벨트가 형성되면 말 그대로 ‘골든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걸포북변역 우방 아이유쉘’은 자연을 담은 아쿠아가든,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인접해 있는 한강과 주변 근린공원과 잘 어울리도록 배치된 단지구성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일부 세대에선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일부 필로티설계로 보행환경도 편리하다.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어 있으며, 채광과 조망이 우수한 과학적 단지배치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된다. 또한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부터 생활의 격을 높여줄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GX룸 등 건강을 위한 시설까지 포함되어 있는 등 고품격 생활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걸포북변역 우방 아이유쉘’은 9개동, 지상 20층 규모로 김포시 걸포동 294의38 일원에 공급된다. 7가지 다양한 타입으로 75㎡, 84㎡ 총 540세대로 조성된다. 특히, 4룸4베이 혁신설계(일부)와 주거 만족도를 높인 선택형 옵션평면으로 제공되어 눈길을 끈다.

75㎡, 84㎡형의 경우 안방과 연결되는 ‘대형 드레스룸’ 또는 ‘파우더룸+드레스룸 분리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84A㎡, 84B㎡형은 기본 방 네 개 구성이지만 방 하나를 주방과 함께 쓸 수 있는 대형 팬트리룸으로 변경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84C㎡, 84D㎡형은 침실 두 곳의 벽을 허물어 넓은 방 하나로 구성할 수도 있으며, 유리미서기문 설치를 통해 분리된 공간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또한 발코니 확장시 주방상판을 대형평형대에서 사용하는 고급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교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걸포북변역 우방 아이유쉘’은 29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수) 1순위, 12월1일(목) 2순위 청약을 받고, 12월7일(수) 당첨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계약금 1천만원(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계약이 가능하며, 6개월 후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조충민 기자/ccm0808@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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