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둘째아이부터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내년부터는 첫째아이부터 지급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군은 첫째아이 200만 원을 시작으로 여섯째아이를 출산할 경우는 최고 2천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키로 했다.
양평군의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200만 원을 시작으로 둘째 300만 원, 셋째 500만 원, 넷째 700만원, 다섯째 1천만 원, 여섯째 이상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출산장려금 지원대상은 출산일 현재 12개월 이상 부모 모두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등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지원신청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 시 통장사본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