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영상제작과 취재활동 지원을 위해 영상미디어센터를 상시 개방한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 2층에 위치한 영상미디어센터는 영상스튜디오, 멀티미디어실, 영상체험실로 구성돼 있다.

부평구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영상미디어센터 영상스튜디오에서는 캠코더·삼각대·반사판·스크린·데스크 등을 활용해 뉴스를 제작하거나 녹음을 할 수 있고, 멀티미디어실에서는 어도비 CS6 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 10대가 비치돼 미디어 편집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영상 체험실에는 빔 프로젝터와 스크린, 음향시설 등이 있어 최대 30명까지 영상 관람이 가능하다.

주정연 부평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방학 중에도 이용할 수 있으니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우기자/theexodu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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