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마감하는 12월의 마지막 날, 여행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자. 연말 송년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경기도 포천에서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에서 둘만의 소중한 시간을 가지거나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없으며 온 가족이 함께 신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 포천 허브 아일랜드는 연일 여행객들로 붐빈다. 다양한 정원들이 오색 불빛으로 채워져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곳곳에 마련된 휴식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축제를 즐겨볼 수 있다.

또한, 12월 31일에서 내년 1월 1일, 이 기간 포천 허브 아일랜드를 방문한 이들은 허브 힐링센터 앞 소원 트리에서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걸어놓을 수 있는 소원 트리 이벤트를 체험해볼 수 있다.

더불어 허브 아일랜드 인근으로 포천 이동갈비를 맛보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다. 이동면 장암리에 있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 ‘원조 이동 김미자 할머니 갈비’는 큰 규모의 실내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 송년회 모임과 이동 갈비 맛을 즐기려는 많은 방문객으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모습이다.

이미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미식가 사이에 소문난 맛집으로 오랜 전통과 맛을 자랑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주인장 김미자 할머니의 수제 간장에 손맛이 더해진 수제 양념 갈비와 생갈비가 있으며 달궈진 숯불에 구워 맛볼 수 있다. 또한, 함께 차려지는 밑반찬은 그 종류가 다양해 입맛에 따라 맛볼 수 있으며 원하는 만큼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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