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올해부터 주민등록 전입 세대를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를 문자 또는 이메일로 안내하는 ‘도로명 주소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휴대전화번호와 E메일을 기재한 주민등록 신규 전입 세대주가 전입신고를 마치면 1시간 이내 전입 인사 및 전입신고된 도로명 주소, 각종 우편물의 도로명 주소를 일괄 변경할 수 있는 사이트(www.ktmoving.com) 정보 등을

문자로 발송한다고 설명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면 본인 전입지 도로명 주소를 쉽게 기억할 수 있고, 번거로운 주소 변경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도로명 주소 사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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