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묵 농협평택지부장과 지역 내 농가 주부모임 회원들이 닭·오리 백숙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 평택시지부
NH농협 평택시지부는 4일 농협 평택시지부 객장 및 인근식당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향 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와 농가 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를 비롯한 농협 직원 등 50여 명이 내방 고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닭·오리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닭·오리백숙으로 식사를 함께했다.

지난해 발생한 AI(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적 확산으로 가금류 소비가 위축되자 농협 평택시지부는 매주 수요일을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는 등 전 계통사무소 임직원이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원묵 지부장은 “닭고기는 70℃에서 5분간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며 “닭·오리고기 맛있게 드시고 축산농가에게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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