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지역 내 우수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2017년도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규모는 총 40개사 내외로, 선정된 업체에는 업체당 400만 원 범위 내에서 부스 임차료, 장치비, 통역비(50%), 전시품 운송비 등 박람회 참가비용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차등을 둬 지원이 보다 필요한 업체에 우선 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구는 기업들의 전략적인 수출지원을 위해 메일링 서비스 및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무역 및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출 및 기술분야, 자금분야 등에 관한 지원사업을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수출성장 잠재력이 큰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참가업체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 박람회 참여 유도를 통해 수출효과를 극대화시켜 지역 기업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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