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아트센터 올해 상반기 공연 포스터들 사진. 사진=부평아트센터
부평아트센터가 올해 상반기 기획공연 11가지 작품을 4가지 형태의 시즌패키지로 묶어 관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키로 했다.

패키지는 브런치와 키즈, 뮤직, 자유 등 4종류로 관객들이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연을 편안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시즌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최대 50%의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부평아트센터의 상반기 기획공연은 모두 11가지다.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2017년 새해맞이 ‘신년음악회’와 드로잉 퍼포먼스 ‘어린이 드로잉쇼’, 대한민국 대표 포크 뮤지션 ‘양희은 콘서트’, 국내 최고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부평아트센터 개관 7주년 기념 음악회’, 리멤버 클래식 ‘브런치 콘서트’, 클래식 음악으로 펼쳐지는 음악 교육극 ‘우리 엄마’, 액션 뮤지컬 ‘레이디 버그’, 북 콘서트 ‘한국 역사 길라잡이_최태성 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시즌패키지 티켓의 할인율은 30~50%까지 적용한다.

신년음악회, 양희은 콘서트, 부평아트센터 개관 7주년음악회로 구성된 ‘뮤직패키지’, 어린이 드로잉쇼, 우리엄마, 레이디버그로 구성된 ‘키즈패키지’가 각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5편 이상을 구매하는 통합패키지도 40%의 할인을 적용받는다. ‘브런치 콘서트’ 3편을 묶은 브런치패키지는 30%가 할인된다.

이와 함께 부평아트센터는 오는 17일까지 패키지 구매 시 기존 할인율에 10%를 추가해 최대 50%를 할인한 스페셜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상반기 시즌패키지을 구매을 한 모든 관객에게는 부평구문화재단 정기간행물과 선물세트가 제공된다.

시즌패키지 티켓예매는 엔티켓(enticket)이나 전화예매(1588-2341)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bpart.kr) 또는 대표전화(032-5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아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상·하반기 기획공연을 시즌패키지로 묶고 ‘사전 예약제도’ 등을 통해 좋은 좌석을 저렴한 가격에 선점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관객의 취향을 고려한 ‘장르별 패키지’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우기자/theexodu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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