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회생을 돕기 위해 신용회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체납액 200만원 이상 500만 원 미만인 신용등급 8~10등급 900여명에게 오는 17일 우편으로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안내문을 받은 지원 대상자는 일정액의 체납액을 납부해야 하며 분납 계획서를 제출하면 채무변제 성실도를 감안, 채무조정과 취업지원으로 신용회복을 지원한다.

채무조정은 신청인의 상황에 따라 이미 발생된 연체 이자와 원금 일부를 감면, 남은 채무는 8년 이내 분할상환 하도록 하며 취업지원은 신용회복위원회 취업안내센터에서 실직자의 재취업을 도와준다.

신창균·윤혜지기자/y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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