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신천역 불. 연합
달리는 지하철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2일 소방당국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8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신천역으로 진입하던 열차 밑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

승객들은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승강장이 연기로 뒤덮인 상태라고 소방당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불로 지하철 2호선 모든 역에서 열차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메트로 관계자는 "열차에 고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이다"고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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