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119안전센터 소방장 성모천, 소방교 유성민 구급대원. <사진제공=김포소방서>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119구급대원들의 심폐소생술로 심정지를 일으킨 50대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촌119안전센터 소방장 성모천, 소방교 유성민 구급대원은 지난 1월 10일 오후 5시8분께 당뇨질환을 앓고 있던 공장 직원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려졌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도착했을 때 환자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고, 구급대원들은 즉각적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 처치를 실시하여 환자의 호흡과 맥박을 회복시켰다. 이후 환자는 의식을 완전히 회복해 일반 병동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배명호 서장은 “소방서에서는 최근 병원의료진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스마트의료지도 등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구급대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충민기자/ccm0808@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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