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오후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왼쪽 세번째) 등 공사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인 디차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위문활동을 펼쳤다.

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오후 디차힐, 광명의집, 장봉혜림원, 해송요양원 등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6곳을 방문해 주방용품과 청소용품, 간식 등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공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들에 관심을 쏟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001년부터 매년 영종도 지역을 비롯해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행사를 실시하면서 노인과 장애인, 아동,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지금까지 1억9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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