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제22대 신임회장으로 이정호 변호사가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23일 경기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 및 22대 신임총장 취임식’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변호사 수가 늘어나고 로스쿨과 사시 출신 간 갈등으로 분열이 심화하고 있는데, 다 같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님들이 사건을 대부분 해결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행동하는 변호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간 대한변호사협회장 부협회장과 이종석 수원지방법원장, 신유철 수원지방검찰청장, 이준섭 아주대학교 법학전대학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천의현기자/mypdya@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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