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올해 정책기획 및 군정지원체계 방안에 대해 마을 공동체 사업의 지속성과 연계성 등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평가제로 운영되던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공모제로 전환하고 마을발전계획수립 의무화를 도입했다.
희복 아카데미 마을리더 양성 및 마을 공동체 사업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행한다.
또, 가평군 주요정책사업에 대해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점검하고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 중앙정부, 경기도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예산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환경변화로 실효성이 떨어지는 시책 등에는 일몰제를 적용해 행정능률을 높인다.
중앙 및 도 공모사업에서도 사전심사를 통해 낭비요인을 사전차단할 예정이다.
이우인 기획감사실장은 “주요 현안사업과 더불어 축제, 관광지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컨텐츠 발굴을 위해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