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에서 이재호 구청장이 주민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연수구청
인천 연수구가 지난 6일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가업소대표와 건물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 지역 내 함박마을의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예산 12억을 들여 함박로와 경원대로433번길 등 함박마을 주도로의 건물 120채와 345개 점포의 간판을 지역특성에 맞는 LED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목적과 추진배경, 일정 등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참석자 의견 및 건의사항 청취를 진행했다.

구는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 세부계획 수립 후 다음달까지 제안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 4월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을 지정 고시하고,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거리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간판사업은 주민의 많은 도움이 필요한 사업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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