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와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는 중도입국 청소년의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와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가 중도입국 청소년 한국적응 지원과 맞춤형 진로지원 사업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중도입국 청소년에게 한국적응 지원사업과 취업지원을 위한 맞춤형 진로지원이 진행돼 조기정착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협약 체결에 따라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조기적응을 위한 기회를 제공,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1990년대 이후 반월시회공단에 결혼이민자들이 모이기 시작해 현재 8만3천여명의 외국인과 5천600여명의 청소년들이 거주하고 있다.

전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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