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주요정책 시민평가단 51명은 위촉식과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촉식에서는 김성제 시장과 시민평가단 전원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시민평가단 활동요령 강의, 공약완료 사업 설명 및 토의, 투표를 통한 공약완료, 사업 평가 등의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이 약속한 ‘2만개 일자리 창출’, ‘고천동 주민센터 건립’ 등 2개 완료 사업을 소관 부서별로 평가위원들에게 설명했고, 시민평가단들은 두 가지 핵심과제에 대한 토의를 거쳐 투표로 이를 모두 승인했다.
시민평가단은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김성제 시장의 공약사항을 평가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김 시장의 공약사항에 대한 자문과 건의를 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명철·이보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