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조작된 도시', '공조' 포스터
[주말 영화 순위] 지창욱 첫 주연 '조작된 도시' 초반 1위 질주…'공조' 뒷심 발휘

영화 '조작된 도시'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작된 도시'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35만3천203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71만5천947명으로 곧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로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등이 출연한다. 

영화 '공조'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한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한편 '조작된 도시'와 '공조'에 이어서  '트리플 엑스 리턴즈' '더 킹' '컨택트' 등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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