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영흥수협이 지난 10일 올해 풍어를 바라는 기원제를 열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풍어기원제는 영흥수협이 주최하고 영흥수협어촌계장협의회, 영흥선주협회, 영흥어업선박 자율관리공동체 등이 참여했다.
이날 영흥수협 공판장에서는 풍어기원제를 시작으로 어업인 한마당 윷놀이대회와 대동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영흥수협 관계자는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어업인의 평안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등 어업 발전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