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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눈, 3개 기획전시회 준비

움직이는 방 展
청춘의 경계 展
Toy Room 展

황호영 alex1794@naver.com 2017년 02월 20일 월요일

‘대안공간 눈’이 오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움직이는 방’展과 ‘청춘의 경계’展, ‘Toy Room’展을 동시에 개최한다. 이들 전시회는 대안공간 눈이 2017년 전시작가지원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로 열린다.

‘움직이는 방’展은 김인혜 작가가 일상의 한 부분을 떼어내 통째로 전개도화, 일상의 빈 부분을 채워 새로운 풍경을 완성하는 작업을 전시한다. 작가는 이미 정해져 있는 물체들을 분리하고 재조합해 원래의 형태에서 멀어지게 만든다. 이를 통해 작가는 틀에 갇혀있는 물체에게 물체는 열린 결말의 자유를 부여해 더 많은 가능성을 심어주고 이를 한 가지 사고에 갇혀있어 드러날 수 없었던 인간의 인간 개개인의 가능성에 비유, 주체적 삶을 바라는 생각을 담는다.

‘청춘의 경계’展은 5명의 작가가 다양한 소재로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작품을 전시한다. 여행가방과 립스틱, 시계, 가면 등을 통해 이들 작가는 다양한 이미지와 각자의 생각을 담는다. 하지만 이들 작가들은 공통적으로 젊은 세대가 느끼고 있는 불안과 두려움, 답답함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울타리를 벗어나 인생이라는 사회로 나가는 솔직한 심정을 내비친다.

‘Toy Room’展은 양승욱 작가가 지나가던 길에 버려진 쓰레기나 사물들로 인해 그 주변이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을 포착하고 자신의 생각을 그 안에 섞어 재편집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작가는 자신의 전시 주제를 ‘Fast food‘와 ’Toys‘를 합쳐 ’Fast Toys‘로 정하고 추억마저도 쉽게 얻고 쉽게 버릴 수 있는 ‘Fast memory’가 되어버린 시대에서 누군가의 ‘장난감’에 녹아있는 기억, 상상을 작품에 담아 전시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대안공간 눈은 오는 25일 오후 4시에 작가들이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244-4519.

황호영기자/alex175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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