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회는 채인석 화성시장이 위원장을 맡으며 권칠승 국회의원 등 33명의 고문과 곽생근 화성서부경찰서장 등 부위원장 7명, 고정석 화성문화원장 등 위원 85명으로 총 1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1천30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경기도 체육대회로 화성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한번 반려됐던 대회를 이번에 개최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이 기회를 통해 화성시가 더욱 발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등 35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육상 등 24개 종목에 1만 2천여명의 선수단과 3만여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대회다.
신창균·윤혜지기자/yhj@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