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남부경찰서가 고물상, 노인정을 방문해 야광의류를 전달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통약자들의 야간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 사진=수원남부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가 교통약자의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물상과 노인정을 방문해 야광의류를 전달했다.

23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지역내 고물상·노인정·사회복지시설 등을 일일이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야광의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리어카와 보행보조기, 신발 뒤꿈치, 지팡이, 모자 등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해 운전자들이 어두운 곳에서도 교통약자들을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역수원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와 노인등을 상대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를 줄여 나가겠다”며 “부족한 야광의류 등을 확보해 추가로 배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민기자/mi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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