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수공예품 특하 판매 거리인 ‘마켓파니’의 셀러를 모집한다.

시는 수공예품 판매거리 ‘마켓파니’는 독특한 디자인과 감성이 담긴 핸드메이드 제품만을 판매하는 특화거리로, 생산자의 판로개척을 돕고 내수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오는 4월 8일과 9일 양일간 지하철 4호선 과천역에서 대공원으로 향하는 나들길 굴다리 50m구간에서 운영한다.

식품류를 제외한 가죽공예, 액세서리, 유리·도자기 공예,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천연비누, 압화 등 수공예 판매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과천시에서 2m×2m 판매공간과 판매대, 간이 의자, 부스 안내 표지판을 제공한다.

직접 만든 작품이라도 반제품의 비율이 높거나, 직접 디자인했지만 제작은 다른 곳에 맡기고 판매만 하거나 다른 곳에서 사온 물건·재고물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일체 금지된다.

대량생산된 기성품과 비슷하거나 유사한 디자인을 도용한 경우도 참가 제한된다.

한편, 시는 오는 3월 16일까지 총 30개팀을 모집하며 과천시 창업지원센터(02-507-7975) 방문접수에 한한다. 지원자가 많은 경우 과천시민 또는 39세 미만 청년을 우대해 선발한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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