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25일 CGV 인천점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에는 선수단과 임직원 등 축구팬 300여명이 선전을 함께 기원했다. .
특히 1부 행사에서는 김도혁의 주장 임명식과 올 시즌 인천구단의 새 유니폼 발표식 등을 가졌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인천유나이티드의 자부심을 토대로 올 시즌은 K리그 클래식 잔류를 넘어 그 이상의 성과를 이룩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2부 팬즈데이 행사에서는 신인선수들의 장기자랑과 팬들이 직접 뽑은 ‘이상형 월드컵’, ‘선수에게 묻는다’ 등 팬들과 선수들이 한 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한편, 인천구단은 다음달 5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K리그 클래식 2017시즌 홈 개막전을 갖는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