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을533곳에서 700곳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관할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질환별 예방관리교육’을 제공하고 홍보자료, 천식응급키트 및 보습제 등도 지급한다.

안심학교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이달 중에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학교는 현재 어린이집 214곳, 유치원 102곳, 초등학교 217곳에서 운영중이다.

백창현기자/bc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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