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요트 대중화와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중인 경기도 요트학교 개학식이 김포 아라마리나서 20일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도요트학교 개학식은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윤홍 경기도세일링연맹회장, 이진호 워터웨이플러스 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요트학교 성과 안내와 사업운영인력 소개, 별관 및 교육장 시설견학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서 도세일연맹과 김포 아라마리나를 운영하는 워터웨이플러스는 요트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최규진 사무처장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경기도 요트학교를 통해 도민 해양스포츠 참여 활성화에 보탬이 됨을 감사드린다”며 “김포 아라마리나는 도민의 해양스포츠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장소인 만큼 경기도 요트 인구 활성화를 위해 도체육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요트학교는 그동안 동호인 2만여명을 배출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이뤘으며, 올 요트학교는 이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아라마리나와 평택호 일대에서 요트강습 및 장비관리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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