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이천에서 개최된 워크넷 설명회에서 질의응답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성남고용복지+센터>


성남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취업정보포털 워크넷 취업지원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정보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지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7일 이천시를 시작으로 오는 4월 4일까지 양평(22일), 성남(24일), 여주(28일), 하남(30일), 광주(4월4일)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실시된다.
매년 워크넷 사용자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 등이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업무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부터는 센터 전문강사가 지자체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취업 관련 다양한 오류사례 및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구인·구직 필수 확인사항, 모니터링의 기준과 거부사유 등을 재점검해 취업상담사가 취업정책 및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유용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하준 성남고용복지+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취업상담자의 실무 역량 강화와 오류 최소화를 위해 업무매뉴얼의 정교화 작업 및 순회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고용복지+센터는 기관별 오류 현황 진단, 외부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컨설팅 및 교육실시 등 취업알선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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