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소방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군포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내달 열리는 경기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사진=군포소방서
군포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열려

군포소방서는 ‘제2회 군포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학생부 43명과 일반부 6팀 12명이 참가했다.

이준희 원광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의 심사로 진행된 가운데 학생부 최우수상은 도장초 이현빈, 궁내중 박유빈, 흥진고 조은지 학생이 수상했으며 일반부 최우수상은 신영환·이관우 군포경찰서 의경이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다음달 11일 수원 화성행궁서 열리는 ‘경기도 학생·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서석권 군포소방서장은 “매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여인원이 늘어나는데, 그만큼 심폐소생술에 대한 시민들의 필요성이 높아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일반인들이 질 높은 구조기술을 익히는 계기가 돼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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