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15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 가구수는 18가구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지원 사업은 2020년까지 경제적 어려움으로 금속배관 교체가 불가한 가구에 정부와 지자체가 무료로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26만6천 원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으로 LPG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가구다.
사업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낡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위험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모두 교체해 안전한 동두천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