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
오늘(29일) 누나 故최진실 따라 자살한 故최진영 사망 7주기…★남매의 비극

오늘(29일)은 가수 겸 배우 고(故) 최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째 되는 날이다

지난 2010년 3월 29일 갑작스럽게 최진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전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 빠진 바 있다.

최진영은 누나 최진실과 함께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남매 스타로 사랑 받았던 만능 엔터테이너다.

연기자 데뷔한 그는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1993년 MBC '우리들의 천국'에 출연하며 스타로 발돋움했다.

1999년에는 'SKY'란 예명으로 노래 '영원'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영상음반대상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로서도 성공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최진영은 2008년 누나 최진실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이후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조카 환희와 준희를 보살피는 데 집중했다.

그러던 2010년 최진영은 누나가 세상을 떠난 지 2년 뒤 안타깝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7년이 지난 지금도 대중들은 두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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