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2부 리그)의 부천FC가 우즈베키스탄 출신 공격수 바크호디 파다예프(29)를 영입했다.

파다예프는 우즈베키스탄 U-20(20세 이하), U-21 대표팀을 거쳤고, 자국 명문 클럽인 분요드코르와 파스타코르 타슈켄트, 복스로 등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다.

“178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위치 선정과 헤딩 능력은 물론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라고 구단은 밝혔다.

정갑석 부천 감독은 “전방 톱 3자리 가운데 어느 자리도 믿고 맡기 f수 있는 선수”라며 “기존 김신이나 바그닝요와 함께 팀의 공격력을 배가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다예프는 시차 적응 등을 마친 뒤 실전 투입될 예정이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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