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는 더 좋은 이웃 만들기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지난 2월 지역내 반찬가게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한부모가정 3세대에게 매월 3만 원의 반찬쿠폰을 배부중이다.
이용자는 쿠폰을 사용해 집 근처에 있는 반찬가게에서 원하는 반찬을 구입할 수 있다.
따라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가정의 아동이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유지하는데 다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전영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외된 가정에게 든든한 이웃이 되어줌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귀인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