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고등학교의 체육관 신축이 잇따른 국비 배정으로 탄력을 받게 되었다.

바른정당 김영우 국회의원(가평·포천, 국회 국방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가평고등학교 체육관 신축사업’을 위한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8천만 원을 배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앞선 지난달 31일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21억3천400만 원 배정에 이은 추가 배정이다.

‘가평고등학교 체육관 신축사업’은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21억3천4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8천만 원까지 총 26억1천400만 원을 지원을 받아 체육관 신축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영우 의원은 “단일 사업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21억3천400만 원 배정도 적지 않은 금액이었는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8천만 원이 추가로 배정됐다”며 “학부모, 도의원, 가평군 담당자, 교육계 등 많은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로도 가평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우 의원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만 잣고을 전통시장의 ‘2017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국비 24억 원 등 5건의 지역 현안사업을 위해 57억여 원의 예산을 배정받았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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