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
[주말 호남권 가볼만한 곳] 7일부터 한달 간 '1억송이 봄꽃 축제'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오는 7일부터 한 달간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1억 송이 봄꽃 축제'가 열린다.

순천만국가정원에는 호수정원, 네덜란드 정원 등 곳곳에서 전 세계 35종 20만 송이의 튤립과 각종 봄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순천시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봄꽃 축제에서 봄꽃 퍼레이드 쇼, 마칭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인다.

▲ <사진=연합>
'봄꽃 퍼레이드 쇼'는 축제 기간 주말과 공휴일에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 열린다.

마칭 밴드의 연주에 맞춰 봄의 요정으로 분장한 댄서와 연기자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하루 4회 이상 마칭 밴드 공연, 마임공연, 저글링, 피에로 공연, 트릭 마임, 캐릭터 사진 찍기 서비스 등 다양한 거리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5월 어린이날 주간에는 '봄꽃 퍼레이드 쇼'와 연계한 동화·만화 주인공 코스프레 체험, 어린이 야외 북카페 운영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디지털뉴스

▲ <사진=연합>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