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신임 시장은 “오늘의 당선의 의미가 힘들고 어려운 현실에 소통하고 함께 해달라는 시민의 성원과 염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당선의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개표 결과 오 신임 시장에 이어 자유한국당 윤재군 후보는 00%, 국민의당 유형욱 후보는 00%, 바른정당 윤완채 후보 0%를 각각 획득했다.
- 당선된 소감은.
“하남시의 주인은 시민이고 모든 권력은 시민의 손에서 나온다는 헌법적가치를 하남시정의 근본으로 교육·문화·복지로의 예산편성의 중심을 바꿔 시민의 삶에 하남시가 함께 할 것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선거기간 동안 하남시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한 윤재군 후보와 유형욱 후보, 윤완채 후보에 심심한 위로와 함께 각 후보들의 공약을 하남시정에 반영하고 후보들과 상의를 통해 선거로 인해 분열된 하남시를 최대한 빨리 치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 전임 시장에 대한 생각은.
“과정의 공정성과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 시민이 잘못된 행정으로 피해를 보지 않고 모두 함께하는 행정이 되도록 하겠다. 선거로 생업에 피해와 불편이 있어도 감수해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시민이 주인이고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잊지 않고 시민 모두가 자랑할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
- 임기 동안 추진할 주요 공약은.
“미사리섬 힐링관광도시 개발, 친환경기업 유치 프로젝트 텐(4차×6차산업 접목) 프로젝트, ICT의료관광복합센터 조성, 지하복합환승터미널 설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을 제시했다.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기업인 테슬라 허브연구소를 유치해 1천여개 일자리를 만들어 판교테크노밸리와 차별화된 환경 첨단도시를 조성하겠다.”
- 시정 운영 뱡향은.
“선거로 인해 생업에 피해와 불편이 있어도 감수해주신 시민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하남시민이 하남시의 주인이고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잊지 않고 하남시민 모두가 자랑할 수 있는 하남시장이 되겠다. 이와 함께 하남시 가용예산 편성의 중심을 교육과 문화, 복지로의 전환을 통해 하남시민의 삶이 보다 안정적이고 윤택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남시정이 중심이 되게 할 것이며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정이 되도록 하겠다. 과정의 공정성과 절차의 투명성을 통해 시민들이 잘못된 행정으로 인해 피해보지 않고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하남시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 신임 시장은 초대 민선 하남시장 비서실장, 제6대 하남시의회 의장, 제7대 하남시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를 맡았다.
김현우·김동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