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시30분~낮 12시50분)에 지역내 엄마와 영유아(수업 시작일 기준 4~12개월)를 대상으로 아이의 성장발달과 엄마와의 소통·공감 형성을 위한 ‘오감발달키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인원은 월령에 따라 구성된 3개반 각 15명씩이며, 보건소 모자보건교육실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감발달키움 건강교실 참여신청은 오는 21일까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령별 체계적인 건강놀이교육 전문 지식과 현장경험이 많은 외래강사를 초빙해 성장발달단계를 이해하고 긍정적 행동과 표현을 배우게 된다.

영유아의 두뇌 및 신체적 발달을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유아의 영양 및 구강관리, 아토피예방관리 등 엄마가 반드시 알아야 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최근 영유아의 놀이 및 율동 등의 신체활동과 엄마와의 상호교감을 통한 정서발달에 관심이 높아져서 양평군내 가정에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영유아의 신체·정신적 성장발달에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가족친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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