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여주시민회관에서 지역내 초·중·고 교감과 학교폭력책임교사,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연수는 강문환 안산본오중 교감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 전문성 신장’이란 사례 중심의 강의에 이어 신원종 여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의 ‘여주지역 청소년 일탈 유형 및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대한 강의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번 연수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SNS를 통한 사이버 언어폭력 및 집단따돌림 등에 대한 예방 방안에 대한 연수도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사례 중심의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의 주요사항과 사안처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평가했다.

서길원 교육장은 “학교폭력책임교사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세종과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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