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홀씨입양사업이란 공원, 지역명소, 도로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를 청소하고 이를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을 세상에 전파해 나가자는 활동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서 4개 기업·단체는 이달부터 2019년 3월까지 2년간 관내 주요 취약지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쓰레기 청소와 꽃 가꾸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자율 전개키로 했다.
또한 출장소는 입양 단체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장갑, 집게, 쓰레기봉투 등 청소에 필요한 도구를 지원하며 환경정화 활동 후 모아둔 생활 폐기물 등을 수거한다.
서종철 안중출장소장은“이번 4개 단체의 추가 입양으로 기존 31개 입양 단체와 함께 깨끗한 서부지역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참여 단체에 대한 행정지원 및 홍보를 강화해 시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평택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