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아는 지난 22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중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7초21의 대회신기록으로 김하은(58초61·인천 작전중)과 김정빈(58초81·대구체중)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어 최다은·김윤경·한소연과 팀을 이뤄 출전한 계영800m에서도 8분54초37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계영 400m(4분01초68)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이근아는 대회 첫날 자유형50m 우승을 포함해 4관왕이 됐다.
이도륜(경기체고)은 배영200m에 이어 개인혼영 200m(2분17초76)에서도 우승해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조규준(파주 한빛초)는 남초부 자유형 100m(59초13·대회신)와 200m(2분07초43)를 석권해 2관왕을 차지했다.
이예나(경기체중)는 여중부 평형 50m 결승에서 32초58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권우진(33초07·미양중)과 이승경(33초25·경북체중)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승아(경기체중)는 여중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5분11초69를 마크, 공연수(5분20초09·창일중)와 같은 학교의 장인희(5분21초37)를 제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지형(인천 부곡초)은 남초부 배영 50m에서 30초98로 정상에 올랐다.
임현준(고양 현산초)는 남초부 자유형 100m에서 1분06초36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가현(남양주 샛별초)은 여초부 평영 50m에서 34초97로 우승했고, 진채호(과천초)는 남초부 평영 50m에서 34초1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환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