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이윤희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인천대에 대학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학업과 봉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명예교수는 “강단을 떠나면서 그동안 대학에서 받은 혜택을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이날 이 명예교수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명예교수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1989년 인천대에 부임해 사회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월 명예퇴직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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