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숙 용인시의회 부의장이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웃음 강좌를 진행하고있다. 사진=용인시의회

박남숙 용인시의회 부의장은 용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처인교실의 결혼이민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웃음치료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고향을 떠나 낯선 한국에서 고국에 대한 그리움, 고단한 삶 등으로 한국생활에 힘들어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하여 마련된 자리다.

박 부의장은 만국 공용어인 ‘웃음’을 가지고 웃음의 효과, 웃음의 원칙, 웃음과 건강 등 흥미로운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다.

이날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 더욱 젊어지고 건강해지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부의장님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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