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장난감도서관 3호점을 부곡동에 개장해 부모들의 양육비용을 줄이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장난감도서관 제3호점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지는 장난감도서관 3호점은 신축 개장하는 부곡스포츠센터에서 문을 연다.

앞서 내손·청계권의 1호점, 고천·오전권의 2호점을 개장한 장난감도서관은 만 5세 이하 아동이 있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어 개장된 장난감도서관 3호점은 소꿉놀이, 블록놀이, 자동차 등 1천여 점의 장난감과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자유놀이실을 함께 갖춰 부모들의 양육비용을 줄이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경감하는 다양한 보육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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