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선거인 수가 총 240만9천31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시는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부재자(1만2천437명)와 재외선거인(1천359명)을 포함해 남자 120만1천664명, 여자 120만7천367명의 선거인 수가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10개 군·구 중 부평구가 54만8천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남동구 53만1천255명, 서구 51만1천70명, 남구 41만8천511명, 연수구 33만2천94명이다.

또 계양구 32만8천157명, 중구 11만5천795명, 동구 7만603명, 강화군 6만8천120명, 옹진군 2만1천241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다음달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4개팀, 22명으로 구성된 선거상황실을 설치하고 투·개표소 사전점검, 투·개표 진행상황 관리, 선거 특이사항·미담사례 파악 등을 수행한다.

전근식 시 여론팀장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 경찰 등과 협력해 선거사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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