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 청소대행업체 및 재활용센터 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서비스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청소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소서비스 근로자들이 거리 및 공공장소에서 쓰레기 수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들을 예를 들어가며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자세로 청소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도록 청렴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이 가로청소 또는 생활폐기물을 수거·운반할 때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유해 물질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모와 안전화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반복적인 안전보건 및 복무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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