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부경찰서 검단지구대 경찰관이 10일 우리은행 이용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부경찰서

인천서부경찰서 검단지구대는 10일 지역 내 우리은행을 방문, 보이스피싱(전화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검단지구대는 최근 어르신과 여성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은행 맞춤형 홍보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은행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배포하고 피해예방 방안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또 검단지구대는 은행 출입구에 액자형 홍보 게시판을 세우고 고객센터 등에 전단지를 비치했다.

박봉수 검단지구대장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불법행위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사범은 끝까지 추적해 검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