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여주시 능서면 세종대왕릉에서 개최된 전국한글휘호대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진지하게 글을 쓰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세종대왕 탄신 620돌을 기념하는 ‘제7회 세종대왕 전국한글휘호대회’가 오는 13일 여주시 능서면 세종대왕 영릉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국예술총연합회 여주지회가 주최하고 세종한글사랑이 주관하는 세종대왕 전국한글휘호대회는 초등학생 이상의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0일까지 네이버 세종한글사랑 카페를 통한 참가신청은 전국에서 600여 명이 대거 접수를 완료했다.

참가자들은 참가부문별로 사전 공지된 명제로 행사당일에 필치를 뽐내게 되며 시상은 부분별로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및 특선, 입선, 특별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유영 세종한글사랑회장은 “진솔하게 한글휘호대회를 준비했다”며 “승부를 떠나 그야말로 한글축제라고 생각하시고 전국에서 한글을 사랑하는 많은분들께서 세종대왕릉 행사장을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