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가오갤2' 포스터>
영화 '가오갤2' 측, 김래원 관람 인증샷 논란에 "법적 문제 있는지 검토할 것"

배우 김래원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이하 가오갤2) 상영 중 스크린을 무단으로 촬영한 논란에 휩싸였다.

김래원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가오갤' 스크린 사진과 함께 '#너구리 #패기 #주말극장 #아무도 나 못 알아봄'이라는 태그를 걸었다.

이에 대해 '가오갤2'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현재 상황 파악 중이다. 그리고 디즈니 측에는 따로 이와 관련된 공식입장을 요청했다"며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녹화하거나 사진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게시하는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돼 처벌받을 수 있다.

김래원은 이 같은 논란에 현재 상영컷을 스틸로 대체해 둔 상황이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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