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크린업 데이에 참여한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이 길거리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17일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동구 범시민 클린업 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 관내 전역에서 실시된 클린업 데이 행사는 오는 20일 인천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 대회’에 대비해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 참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 동마다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 및 도로변 날림 쓰레기를 정비하고, 가로수와 교통시설물 등에 불법 부착된 현수막과 벽보를 제거하며 쾌적한 가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구 관계자는 “이번 클린업데이에 참여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쓰레기 수거와 취약지 환경정비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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