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금사참외축제장의 노란 참외 물결의 모습. 사진=여주시청
▲ 여주금사참외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참외밭으로의 금빛 여행’을 즐기는 모습. 사진=여주시청
‘제11회 여주금사참외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금사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금사참외축제는 여주시 금사면에서 생산되는 명품 금싸라기 참외를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환상적인 비행 쇼와 다양한 이벤트행사와 농·특산물 판매장이 마련돼 있어 여유를 갖고 둘러보며 초여름의 향기를 마음껏 향유할 수 있다.

40여 농가 부스에서 바로 수확해 온 노랗게 익은 금싸라기 참외를 진열해 놓고 판매하며 즉석에서 각 농가의 시식용 참외 맛을 골고루 즐길 수 있다.

둘째날에는 옛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고무신 멀리던지기를 비롯해 떡메치기, 수채화 체험, 참외 빨리 깎아먹기, 참외 던져서 받기, 참외 화채 만들기 등 참외 관련 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여주역(여주대)에서 금사면 축제장까지 세종대왕 열차와 연계하는 세종대왕 관광순환버스를 운영키로 했다.

윤태록 참외축제추진위원장은 “아삭달콤한 금싸라기 참외맛을 보면서 함께 참여하고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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